이번 석모도 여행은 3번째 방문인데 처음으로 석모도 수목원에 간 리뷰를 써 보고자 합니다. 아쉽게도 겨울이라 만개한 꽃이라 푸르른 숲을 볼 수는 없었지만 초딸과 같이 걸어 본 석모도 수목원, 석모도 자연휴양림에 숙소를 예약했다면 무료로 산책하면서 스트레스 해소해 보세요.
1. 석모도 수목원 소개 :입장료 무료
석모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하게 되면 숙소는 석모도 자연휴양림이 많이 나오고 더불어 석모도수목원이 많이 검색이 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석모도 수목원은 석모도 자연휴양림의 숲 속의 집에서 걸어서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석모도 수목원을 걷게 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강화 석모도 자연휴양림 예약 및 가격, 휴양관 숙박 후기
2023년 4월 18일~20일, 2박 3일 강화도 석모도 여행을 잡고 숙박은 석모도 자연휴양림 휴양관에 예약을 했다. 같은 방이 연박은 하지 못했지만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자연휴양림 예약 방법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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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는 2019년 5월에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선보였으며 기후온난화 문제와 더불어 북한과 가까운 위치에 식물과 해양성 식물연구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생태체험관, 고산습지원, 암석원, 전시온실 등을 포함한 12개 테마로 1,176종 식물이 석모도 수목원에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수목원 개관 초기에는 입장료를 받았으나 지금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서 석모도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에서 걷다 보면 어느새 석모도 수목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 정도입니다.
그리고 수목원은 피톤치드가 많이 있어서 수목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톤치드는 식물에서 나오는 방어물질로 해충과 균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우리 몸의 세로토닌 수용체를 활발하게 해서 불안을 가라앉혀줍니다.
● 석모도 수목원 입장료: 무료
● 석모도 수목원 관리: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수목원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 449번 길 16
●석모도 수목원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 449번 길 16
● 석모도 수목원 이용시간: 09:00~ 17:00 (마지막 입장 마감시간: 17:00)
● 석모도 수목원 애견동물 출입불가
2. 석모도 수목원 찾아오는 길
석모도 수목원을 네비에 치고 가다 보면 석모도 자연휴양림의 숲 속의 집과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되고 석모도 수목원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오른쪽 길로 좀 더 올라가면 석모도 자연휴양림 숙소 중 큰 평수들이 모여있는 <석모도 자연 유양림 숲 속의 집>의 주차장도 나옵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작은 평수와 튼 평수들이 각각 나누어져 있고 각각 열쇠수령 및 예약확인하는 관리사무소가 따로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두 자연휴양림 사이에 산이 중간에 껴 있어서 이 길은 나무데크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석모도 자연휴양림에 숙소를 잡았다면 두 군데 다 석모도 수목원으로 산책하듯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석모도 자연휴양림에 묵고 싶다면 꼭 석모도 수목원에 가보시기를 바라고 바다와 숲을 같이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석모도 수목원에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3. 석모도 수목원 주차장 : 주차비 무료
석모도 수목원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그리고 주차비도 무료라서 주차할 곳만 있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석모도 수목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로 아래 사진처럼 왼쪽으로 걷다 보면 이곳이 석모도 수목원 나무데크로 이루어진 산책길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쪽길로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석모도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의 관리사무소가 나옵니다.
석모도 주차장은 외부 주차대수는 100면 내무 주차대수는 30면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지만 여행성수기 시기인 봄, 여름, 가을에는 관광버스도 많이 오고 사람도 많고 차도 많습니다. 작년 4월에 왔을 때도 단체 관광버스가 많이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석모도 수목원에 도착했을 때는 겨울날씨에 급 바람도 불고 비도 온다는 소식이 있는 2월 20일이었는데 역시 여기에서도 사람들을 10손가락 뽑을 정도로만 봤을 정도로 엄청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4. 석모도 수목원 산책 리뷰
석모도 수목원에 주차를 하고 왼쪽으로 돌아가다 보면 입구에 화장실에 있습니다. 깨끗하고 생각보다 따뜻해서 살짝 나가기 싫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석모도 수목원 홈피에서 가져왔는데 우리가 석모도 수목원을 갔다 와서 봄 풍경 등을 보고 싶어서 찾아보았는데 정말 많이 달랐습니다.
아래 사진을 누르면 겨울이 아닌 생생한 수목원 사진들이 있는 석모도 수목원 홈피로 이동합니다.
역시 겨울은 숲과 나무 그리고 식물에서 볼 것이 별로 없지만 겨울 나름대로의 산책으로 의의를 가져보았습니다. 겨울바람이 부니 춥기도 하고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그래도 초딸과의 석모도 수목원 산책 좋았습니다.
석모도 수목원으로 들어서서 걷다 보면 장미덩굴이 있는 타원형 정원을 지나가는데 겨울이라 장미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약간 삭막해서 초딸은 꼭 여기가 언뜻 보기에 이쁜 감옥 같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족욕하는 곳도 있었는데 겨울이라 썰렁했습니다.
좀 더 올라가다 보면 석모도 수목원 종합안내도와 지금은 하지 않지만 <석모도 수목원: 숲체험과 유아숲 현장접수처>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이것 말고도 <석모도 수목원 숲체험 영어교실: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도 여름방학에 한해서 작년에 운영했는데 올해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석모도 수목원으로 문의전화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석모도 수목원: 숲체험과 유아숲 현장접수처(032-934-8880)
저희가 간 겨울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겨울이라 꽃도 없고 약간 적막합니다. 봄부터는 운영할 것 같은데 온라인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접수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누르면 온라인 예약할 수 있는 수목원 홈피로 이동합니다.
▶석모도 수목원: 숲체험 영어교실-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032-932-5432)
23년 7~8월에 여름방학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했는데 24년 올해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사진을 누르면 예약홈피로 이동하고 꼭 문의사항은 전화로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석모도 수목원: 유아숲체험 주말가족프로그램 (032-932-5432)
23년도 8월~9월에 운영하고 작년에 이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요일에 실시하며 매월 초에 석모도 수목원 홈페이지에 기재됩니다. 올해도 운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석모도 수목원에는 아스팔트로 된 포장도로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쭈욱 가다 보면 석모도 자연휴양림 숲 속의 집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길은 비포장 길로 나무데크로 이루어진 길입니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가면 쭈욱 기대로 걷다 보면 나오는데 겨울이라 나뭇가지가 왠지 더 돋보입니다. 물도 졸졸 흐르고 초딸은 여름에 왔으면 수영하고 싶다고 하네요. 여름에 와서 수영은 못하겠지만...
그렇게 가다 보면 옆에 샛길 등산로도 같이 보이는데 멧돼지 출몰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초등 저학년까지는 좋아라 할 정도의 생태체험관이 나옵니다. 밖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모습과 흔들의자도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 초등고학년이 초딸에게는 약간 시시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 석모도 수목원 생태체험관에는 저희 말고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안내데스크에도 아무도 없어서 처음에 들어가기 조심했는데 나름 우리가 전세 냈듯이 조용하고 한가롭게 구경했습니다. 2층까지 식물, 조개, 물고기, 동물 등이 말려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모습입니다.
조개를 보고도 구별이 안되고 게도 갯벌에서 캐어보아도 잘 몰라서 생태체험관에서 찍어보았네요. 사진을 찍었는데도 잘 모르겠다는...
생태체험관에서 일반 풍경사진에 나의 모습을 합성해서 출력이나 이메일로 보내주는 곳이 있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출력 기계는 꺼져있어서 이메일로 받았다는.... 이건 약간 신기합니다.
밖에 나와서 추워도 흔들 그네를 타 보겠다고 해서 온실정원에서 바닥에 떨어진 꽃을 배경으로 한번 사진 찍어보았네요.
생태체험관을 나와서 길을 따라 걸으면 관람객 쉼터가 나옵니다. 여름에 많이 덥거나 겨울에 많이 추우면 잠깐 쉬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는 바로 온실정원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왠지 따뜻할 것 같아서...
온실정원으로 가는 길에 화장실이 있는데 왠지 아이들이 좋아라 할 정도로 귀여운 화장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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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워서 후딱 들어간 온실정원은 아쉽게도 아주 따뜻한 열대야가 아니라 실내온도 10도 정도만 되는 곳으로 선인장과 동백꽃 그리고 작은 물레방아가 있는 정원 등 나중에 돈이 많다면 갖고 싶은 온실정원 느낌을 받았습니다.
온실정원은 한눈에 들어올 정도의 크기로 우리가 들어갔을 때 관람객이 있었지만 바로 나가셔서 또 생태체험관에 이어서 여기도 우리가 전세를 놓듯이 한가롭게 추위를 피해서 관람했습니다.
초딸과 내가 완전 반한 작은 물레방아 정원입니다. 이 물에 동백꽃이 떨어져 있고 물고기도 있고 묘한 나만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고기들이 아주 작은데 정원과 묘하게 어우러진 느낌이 좋았습니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맘이 좋았습니다.
아래 선인장 가운데 노란색이 선인장 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관리하시는 분을 만났는데 이렇게 선인장 꽃이 피기 어렵다고 한번 보라고 해서 다 같이 봤는데 꽃보다는 그냥 노란 풀더미로만 보이지만 왠지 올해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근거 없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온실정원에 들어서면 동백꽃이 몇 군데 피어있고 동백꽃 냄새가 은은하게 퍼져서 초딸이 좋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너무 이끌리듯이 물 위에 동백꽃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온실정원을 한참을 둘러보고 아이들의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서 나오는데 목련 봉오리가 보이고 만져보니 보슬보슬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곧 봄이 온다는 설렘과 세월이 흘러간다는 아쉬움이 공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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