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코스를 잘 때 제일 처음이 월악산 제비봉이었고 산행 후에 바로 사인암계곡에서 물놀이를 3시간 정도 했습니다. 사인암계곡은 물놀이는 물론 풍경이 너무 좋고 청련암도 구경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그리고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 및 입장료등 소개합니다.
1. 사인암 소개
●사인암 주소: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 2길 42 청연암지도
●전화번호: 043-422-1146
●사인암 설명: 사인암은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는 기암으로서 2008년 9월 9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사인암은 대강면 사인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약 50m로 기암 밑으로는 남조천이 흐르며 아름다운 풍치를 보여주고 있다.
●사인암 유래: 고려시대 임금을 보필하는 우탁이라는 사람이 정 4품 사인이라는 벼슬에 있을 당시 여기에 머물러서 조선 성종임금 때 단양 군수로 있던 군수가 추탁선생을 기르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고 지었다고 전해지고 단양팔경으로 유명하다.
2. 사인암 주차 및 근처 식당 및 펜션
①사인암 주차
▶사인암 근처에 펜션이나 슈퍼가 바로 앞에 있어서 숙박을 예약만 하면 편한 것 같다. 사인암 계곡 옆 길에 자리만 있으면 세워놓고 짐을 날랐고 맞은편에 청련암 옆 공터에 넓은 주차장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다. 청련암을 구경하고 출령다리를 건너오면 바로 앞에 사인암 계곡이 보인다. 청련암은 무료 주차와 무료입장이어서 꼭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②사인암 근처 식당 및 펜션
▶사인암을 우리가 간 이유는 물놀이였기 때문에 청련암이나 주변 구경은 하지 못했다. 바로 앞에 식당이나 펜션이 있어서 만약 물놀이를 하고 주변 산책을 한다면 이 근처에 펜션을 가면 좋을 것 같다.
▶사인암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 괜찮은 커피숍이 있다고 했고 여행 코스에 집어넣었는데 그 커피숍 이름은 <SEASONS 시즌즈>, 하지만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물놀이 후에 춥다고 해서 얼른 대충 옷을 가라 입히느라 여유가 없어서 근처 탐방과 여유는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seasons_750/
3. 사인암 계곡 물놀이 후기
①사인암계곡 물놀이와 구명조끼, 안전요원
▶사인암 계곡 물놀이는 7월 8월쯤에 할 수 있고, 여기에 좋은 점은 단양군에서 운영(?)하는 안전요원이 있고 또 한시적으로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구명조끼도 빌려준다는 사실이다. 구명조끼는 청련암 바로 앞 데스크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구명조끼를 1개만 가지고 가서 남편이 입은 빨간 조끼는 신분증등을 맡기고 빌려온 것이다. 당시에 오후 5시까지 갔다 달라고 했던 것 같다. 그건 빌릴 때 물어보면 될 것 같다. 우리는 텐트에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은 안 가봐서 잘 모르겠다.
②사인암 계곡 물놀이 높이
▶사인암 계곡 물놀이 깊이 정말 어른키도 훌쩍 넘는 곳도 있고 아이들이 놀만한 얇은 물도 있어서 선택을 하면 할 수 있고 작은 물고기도 있어서 페트병으로 미니 어장을 만들어서 놓아놓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③사인암 계곡 물놀이 기타 정보
▶사인암 계곡은 출렁다리 밑 그늘 빼고는 작은 나무들로 햇빛 가릴 곳이 없다. 출렁다리 밑이 제일 좋아 보이는데 벌써 자리를 잡아서 우리는 그냥 텐트를 물놀이 근처에 설치했다. 하지만 물놀이만 하다가 펜션에는 못 들어가 보고 철수했다는.. 그늘이 별로 없는 게 흠인 것 같다. 이거 빼고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4. 단양여행-만천하스카이워크
① 만천하스카이워크 소개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만천하 스카이워크 매표소
●영업시간: 매일 9:00~ 18:00 (월요일 정기 휴무) /전망대 매표소는 17:00 마감
확실한 영업시간이나 휴무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서 괜히 헛걸음하지 말고 확인해 보자.
② 만천하스카이워크 요금 및 주차장
▶입장료: 3,000(어른)/ 모노레일 편도: 2,500/ 집와이어 30,000/ 알파인 15,000
입장료는 무인발매기가 있어서 줄 서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기예보에 비가 제법 온다고 하면 모노레일, 집와이어, 알파인 다 하지 않고 입장료만 내고 만천하 스카이워크만 구경하고 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집와이어와 알파인은 몸무게 제한도 있다고 합니다.
집와이어는 일찍 마감된다고 하니 탈 거면 일찍 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파인코스터는 속도감으로 짜릿하고 진행순서는 안내서 작성하고 매표발권, 그리고 교육시청 후에 소지품보관을 한 후에 탄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랬다. 그것도 중간에 비가 와서 우산도 없어서 버스 정차시간이 30분이어서 정말 후다닥 비 맞으면서 바람맞으면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휘날리게 구경했다는... 그래서 제대로 풍경사진도 여유 있는 사진도 없이 대충 빨리 찍은 게 아쉽다.
▶주차장은 제1 주차장부터 6 주차장까지 있어서 주차스트레스는 별로 없을 것 같다.
③ 만천하스카이워크 관람기
▶제법 많은 비소식이 있어서 비 오기 전에 만천하스카이워크로 가기로 해서 평일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널러해서 주차를 하고 다른 놀이기구(집와이어 외 모든 것)들은 비 예보로 운영을 아예 하지 않고 단지 만천하스카이워크만 관람할 수 있어서 매표소에서 3명 입장권을 사서 산 위쪽에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버스를 운행하는데 평일은 30분마다 있는 것 같고 주말은 15분마다 있다고 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첫째는 셔틀버스, 두 번째는 돈을 내고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방법과 마지막은 천천히 풍경을 보면서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만천하워크는 거의 사방이 다 보이고 바닥은 그레이딩이 되어 있어 아래도 보이면서 약간의 스릴도 주는 것 같다. 우리처럼 비바람이 불면 정말 사방에서 사정없이 비가 쏟아진다.
▶너무 일찍 타서 30분 기다리면서 사람들이 좀 웅성대기도 했고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고 있어서 마음은 급한데 버스는 정말 정확하게 움직인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도착했을 때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했는데 우린 차에서 우산을 안 갔고 내려서 정말 버스 30분 가기 전에 그냥 거의 빠른 걸음으로 후다닥 구경을 하고 내려와서 버스 타고 내려오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주차장까지 뛰어갔다. 비만 안 왔으면 아니 우산만 가지고 왔어도, 근데 비오니 좀 바닥이 미끄러웠던 것 같다.
나중에 다시 한번 온다면 풍경도 여유 있게 보고 내려갈 때는 집라인도 탔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이렇게 비 피하면서 후다닥 구경했던 것도 추억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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