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발행된 지 어느덧 20년이 넘어가는 암호화폐에 대해서 만들어진 기본 배경이나 특징, 그리고 암호화폐가 가지는 가치와 보관방법, 거래할 수 있는 국내 거래소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 화폐란 무엇인가?
[암호화폐의 정의 ]
암호화폐(crypto currency)란 암호화라는 뜻을 가진 crypto와 통화란 뜻을 가진 currency의 합성어로써 공개 키를 암호화해서 안전하게 전송하고 이것을 다시 해시 함수를 이용해 해당 소유권을 증명해 낼 수 있는 가상 디지털 자산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근 국가 일본, 중국 등은 암호화폐를 가상통화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가상 화폐를 제도권에서 지급 수단으로 인정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화폐라는 표현 대신 통화로 부르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상통화라는 표현 보다 가상 자산이라는 표현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상 화폐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초의 암호화폐로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3일에 첫 블록이 일본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초창기 비트코인은 전자화폐라고 불렀으나 향후 대중에게 알려진 2013년 이후로는 비트코인을 (virtual currency) 가상 화폐, 가상통화등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2011년 10월 이후에 라이트코인의 개발을 시작으로 알트코인들이 발행되기 시작하였고 대표적인 코인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더리움이 있습니다.
[암호화폐 원리에 대해 간략히 알아봅시다]
하나의 컴퓨터에는 각 컴퓨터마다 원장이라 불리는 고유 ID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유 ID을 추가하고 각 이러한 ID들을 블록으로 만들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추가된 것을 블록체인이라고 하며 이런 블록체인 상에 기록된 ID들의 가치의 단위로 만들어진 화폐가 암호화폐입니다.
[암호화폐 특징]
암호 화폐와 기존의 법정 화폐를 비교하여 보자면 법정 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지기 위해 중앙 화폐 시스템을 갖춘 체계가 필요하고 중앙에서 이 화폐에 대한 모든 권리를 제어하고 합니다. 하지만 법정 화폐에는 중앙 화폐 시스템(관리주체 국가)에서 비합리적으로 운영하거나 가치를 조작한다거나 하면 자신의 재산이 물거품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지켜봐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화폐 개혁 같은 화폐 가치 조정)
암호화폐는 탈 중앙화된 화폐로서 탈 중앙화란 중앙 화폐 시스템이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화폐의 발행 주체의 가치 조작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폐로서의 기능을 하려면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 암호화폐를 돈으로 인정해야만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가치]
암호화폐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일상생활에서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정 됐을 때 국가의 사정에 의해서 환율이 조정될 수 있는 종속된 화폐 들에 비해 암호화폐는 이런 국가에서 인위적으로 가치 조정이나 변동성에 독립적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안전자산인 금과 은처럼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안전자산과는 달리 물리적인 손상이나 보관, 도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암호 앞에 보관 방법]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지갑에 키를 잘 관리하는 것에 있습니다. 암호화폐에는 블록체인에 모든 계좌 거래 및 자산 내역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소유한 계좌를 마음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갑을 관리해 주는 키가 필요합니다. 일종의 은행 계좌에 사용할 수 있는 비밀번호라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암호화폐 구입은 보통 거래소에서 하게 되고 이 암호화폐를 거래소 지갑에 그냥 보관할 수도 있지만 거래소가 해킹당할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보관하려면 개인 컴퓨터나 핸드폰에 지갑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개인 지갑을 만들고 그 지갑에 코인을 전송하여 보관하면 됩니다. 즉 보관은 독립된 네트워크에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 어떤 곳이 있을까?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는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거래소들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빅, 코박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거래소가 제시하는 은행의 계좌를 개설하여야 되며 은행계좌에 원화를 이체하고 다시 그 계좌에서 거래소로 원화를 한 번 더 이체하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암호화폐는 보호받지 못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가장 거래량이 많은 업비트,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운영시스템 면에서 보자면 주식시장이 체계적인 대기업이라면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막 자영업자 규모의 수준에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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