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피지컬 100의 방영 후에 해외반응과 더불어 화제성이 많습니다. 이번 8회에 추성훈 님이 아쉽게 탈락하고 진정한 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에 피지컬 100 여자 출연자 중 학폭소식이 있는 등 연일 화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1. 넷플릭스 피지컬 100 해외반응
▶제가 예전에 2023년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예능과 달라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역시 해외 국내 반응은 물론 해외 반응도 뜨겁습니다.
▶9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드디어 한국 리얼리티 예능 <피지컬 100>이 넥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오랫동안 1위를 고수했던 미국 드라마 <지니 앤 조지아>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월 8일에는 영어, 비영어 부분을 통틀어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제2의 <오징어 게임>이 영화 <글래디에이터>와 만났기 때문이라는 입소문이 있다.
▶또한 넷플릭스 피지컬 100이 한국은 물론 영국, 미국, 동일,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덴마크 등에서 89개 중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또한 미국이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전체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예능에서 최초로 1위 한 작품이어서 더욱 놀랍고 자랑스럽습니다. 처음 공개부터 인기를 끌더니 에피소드 5~6회 공개 후 입소문이 빠르게 나면서 결국 1위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한 것입니다.
▶해외인기비결: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갖고 있는 인간의 몸을 강조하는 원초적인 비주얼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소재로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는 남경진 선수가 중국에서 뜻밖에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유명한 배우 <주걸륜>을 닮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일대일 공 뺏는 대결에서 교도관 박정호를 이겨 승리했을 때 중국에서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2. 넷플릭스 <피지컬 100 > 소개
▶총 9개의 에피소드 구성: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로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1위 상금: 1위 상금은 3억이 걸려있고 오로지 피지컬로만 승부를 가리는 가장 최고의 몸, 가장 강한 몸인지를 겨루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피지컬 100 출연진:
- 성별, 나이, 직업이 너무 다양해서 더 흥미롭다.
- 전현직 격투기 선수, 운동선수, 유튜버, 보디빌러, 헬스트레이너, 소방관, 전진 특수부대 출신, 농사를 짓는 분들이 나오고 특히 유명 격투기 선수와 추사랑 아빠로 알려진 추성훈 선수의 출연과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이 출연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특히 산악구조원인 김민철 출연자는 게임을 진행할수록 더욱 실력발휘를 한다. 그만큼 관상용이 아닌 인명구조를 위해 단련된 몸에서 나오는 힘이어서 <저 사람이 산악구조대면 목숨을 맡겨도 된다>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왠지 뭉클하다.
▶연출자장호기 PD: 현재 MBC다큐멘터리 팀 소속으로 먹거리 X파일, PD수첩등 시사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으로 본인이 특전사로 군복무를 마친 후에 헬스장에 <베스트 바디> <이달의 챌린지>등을 살피다가 제작을 결심하고 메일 한 통으로 프로그램 제작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3. 넷플릭스 <피지컬 100 >이 다른 예능과 다른 점
▶<피지컬 100>은 다른 예능과 달리 진지한 것이 강점인 것 같다. 분명 서바이벌 게임에서 서로 경쟁을 하면서 갈등이 있지만 약간의 인간심리도 살짝 건드리지만 분명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기존 서바이벌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약간의 살벌함과 인간의 잔인함도 보여주는데 비해 인간의 본능적인 체력을 예능적 요소로 끌어올리고 인간적 존중에 대한 예의와 탈락자들들도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왠지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꼭 누가 누구를 누르고 짓밟고 올라가는 서바이벌만이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들 정정당당하게 플레이하고 응원하는 진정한 운동쉽이 최고의 예능을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팀전은 물론 개인전에도 서로 응원하는 모습, 그리고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번 8회에서 김식 코치랑 신보미레 선수가 다른 팀원들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이도록 선택권을 양보하는 모습, 쉽지 않은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윤성빈이 최고의 1인으로 유력하기는 한데, 어떤 변수가 나올지 아무도 모르니깐요. 누가 최후의 1인 될지 궁금하네요.
▶이 <피지컬 100>은 공정이라는 맥락이 두드러진다. 여기 참가자들은 성별, 나이, 체급, 국적등 관계없이 맞붙는다.
3분 안에 공을 먼저 뺏는 경기에서도 여자와 남자와의 대결등, 오로지 몸으로만 승부를 보는 장면에 눈을 뗄 수 없다.
▶10 조명의 대표를 뽑고 마지막 조의 최약체로 모래 나르기에 탈락팀이라고 미리 정해졌지만 당당히 이겼고 배를 끄는 부활한 팀과 또 한 팀이 되어서 배를 끌 때의 뭉클함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미리 겉모습만 보고 깔보는 인간의 습성, 다 필요 없고 역시 해보아야 아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지진이나 이태원 사건등 이제 불확실한 사화에서 자신의 몸을 지키고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전시하기 위한 <보디 바디필>이 아닌 자신의 일상의 안전감을 위해 운동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더욱 이 피지컬 100의 인기비결이 아닐까요?
4. 넷플릭스 <피지컬 100> 추성훈 탈락(8회)
▶피지컬 100에서 가장 응원했던 추성훈 선수의 탈락이 8회에서 보였습니다.
네 번째 퀘스트의 <시지프스의 형벌>에서 100kg 공을 언덕을 오가면서 굴리는 방식인데 여기서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나이가 비슷해서 괜히 75년생으로 50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후반의 저력을 보여주기 원했는데 아쉽기도 하지만 정말 잘해주신 것 같아서 좋습니다. 팀장으로서 팀원과의 응원이나 격려하는 모습과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는 참가자들한테 깎듯이 응원해 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몸관리를 얼마나 열심히 하셨는지, 너무너무 같은 중년으로써 아쉽지만 너무 행복했네요.
▶추성훈 선수는 격투기 선수로도 유명하지만 2013년 kbs 2 tv에서 <사랑이 아빠>로 유명해졌습니다. 사실 그래도 어느 정도까지는 잘 싸워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8화에서 역시 젊은 선수 스켈리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레슬링 선수 남경진, 보디빌딩 마선호 등 3명의 2~30대 선수와 경쟁을 펼쳤지만 노익장을 과시하는 모습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5. 넷플릭스 <피지컬 100>: 7~8회
▶이번 7회 8회는 정말 그 전회도 흥미로웠지만 인간의 피지컬에 대한 경외심과 서로 협동하는 팀워크, 그리고 최약체로 불려진 장은실 팀원이 다시 생존한 팀과 함께 1.5톤의 배와 짐까지 거의 2톤의 배를 끌어당기는 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쥘 정도로 스릴이 넘친 경기였다. 장은실 팀이 중간에 잘 갔는데 아쉽게도 2분 차이로 떨어졌을 때 가장 맘이 아팠습니다. 정말 다른 팀에서도 근력이 딸리는 장은실 팀이 안 될 것 같다는 편견등과 여성이 4명과 부상 그리고 낮은 체력임에도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인생에 이런 반전도 있다는 걸 보여줬으면 했거든요.
▶이 미션의 주제는 <아틀리스의 형벌> 100kg 공을 얼마나 오래 버티는 경기였습니다. 아틀라스를 시작하면서 30분도 못 버틸 것 같았는데 사진처럼 90분을 넘기고 2시간을 넘기는 걸 보고는 정말 인간에 대해 다시 한번 경외감을 느낀다. 물론 피지컬이 받쳐줘야 하지만 정신력이 없다면 이게 가능할까요?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인가? 특히 신보미레 출연자분도 아틀라스를 하면 떨어질 것을 알면서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하고, 공을 떨어뜨려 탈락을 했음에도 다시 해보려는 모습에 정말 같은 여자로서 존경합니다. 특히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고 땀 버벅, 와우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6. 넷플릭스 <피지컬 100 > 여자 출연자: 학폭 의혹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는 <피지컬 100> 출연자가 학력폭행 협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2월 14일 네이트판에 학폭피해자라고 글을 쓰면서 논란이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 글쓴이는 피지컬 100 출연자 A 씨의 중학교 동창으로 자기 보다 2살 많은 3학년이었던 그때 그 A와 그 A의 친구들의 존재를 알고 난 후에 본인과 친구는 일 년 동안 학력폭력으로 지옥 속에서 살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견디다 못해 그는 부모님께 해당 사실을 밝히고 사과를 받았지만 오히려 A에게 뺨을 맞고 그 친구들에게 집단 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글쓴이는 마지막에 <더 글로리>라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흥행시킨 넷플릭스 프로그램에서 학폭 가해자가 나왔다는 것이 너무 아이러니하다"언급했다.
▶그리고 이 글이 올라온 후에 연이어 목격자나 피해자가 등장하면서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신도 A 씨로 부터 학력폭력을 당해 한 살 아래 피해자라고 주장하면 학창 시절 내내 돈의 갈취와 굴다리에서 얼굴과 복부등을 구타당했다는 추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또 다른 피해자는 A의 폭행이 알려져서 A 씨 부모들이 선재해 달라고 부탁을 받았지만 그들 얼굴이 보기 싫어서 졸업앨범도 사지 않았다는 주장과 목격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이 글에는 이름은 지목되지 않았지만 <피지컬 100> 출연자 김다영으로 알려지면서 사실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명은 밝히지 않았지만 <피지컬 100>에 여자 출연자로서 스턴트배우 출신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지목된 상황이다. 김다영은 경찰이 되고 싶어서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지만 체격조건의 한계를 느끼고 스턴트배우가 되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이 말이 진실이라면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아직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는 사실을 진실로 믿으면 안 된다.
하지만 학폭의혹은 여전히 심각한 폭력이라는 점이다. <더 글로리아>에서도 학력폭력 때문에 인간의 얼마마 망가질 수 있는지 가해자는 단지 심심해서라는 등의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시작되어 한 사람의 인생을 파멸로 이끄는 범죄입니다. 따라서 학력폭력의혹이 재기될 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15일 넷플릭스는 "현재 제작진이 출연자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라고 말만 남겼다. 학폭의혹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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